투자 이야기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돈버는 방법

kddhis 2023. 7.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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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가 터져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사라. 전문가조차도 동의하지 않을 때가 최적의 매수 타임이다. 물론 투자대상은 동일 업종에서 건실한 일등기업이다.

 

앙드레 코스톨라이는 이렇게 말했다.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라". 단지 몇 퍼센트 수익을 내고자 주식투자하지 마라. 적은 수익률을 쫓는다는 것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거나 매한가지다. 다수가 아는 그런 투자상품은 은행예금과 같은 상품일 뿐이다.

 

투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어느 누구도 동의하지 않고  관심을 갖지 않은 자산을 사는 것이다. 다수의 동의를 구하고 싸게 살 수 있는 자산은 없기 때문이다. 다수가 동의를 했다는 말은 곧 대중이 그 자신에 관심을 보이고 매수했거나 매수 의사가 있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산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투자수익률은 적고 하락 리스크는 크다.

 

2021년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주가를 한 번 보아라. 이발사, 가정 주부까지 삼성전자에 관심 갖고 9만전자를 샀다. 그때 주식 전문가들이 유튜브, 신문 방송에 나와 이들 기업 칭찬하기 바빴다. 공무원, 농부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9만전자 매수에 동의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이모도 아제도 9만전자에 물렸다. 이들 기업의  2021년부터 최근까지 주식 차트를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있다.

 

반면에 누구도 동의하지 않은 자산은 이와는 다르다. 전문가조차도 이 자산 매수에 동의하지 않기에 자산 가격은 가치 이하로 떨어졌을 것이다. 누구도 구입하지 않으니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코로나19 터졌던 2000년 3월,  IMF1997년 말, 그때를 떠올려 보아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여행 중 어느 마을에 주택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오랫동안 팔리지 않은 주택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아주 저렴하게 매수하여 나중에 큰 수익을 내고 팔았다는 투자 경험을 소개했다. 그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은 주택을 싸게 사서 크게 수익을 내고 팔았다.

 

투자에서 큰 수익은 이렇게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은 자산을 매수하고 다수가 동의할 때 팔아야 한다. 충분한 시간과 여유 돈을 가지고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은 폭락한 우량 자산을  매수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 건 어떤 기업에 악재가 터질 때 또는 전체 자산시장 붕괴가 일어났을 때가 최고의 매수 시기임을 잊지 마라. 왜냐하면 그때는 그 자산에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전문가조차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때가 투자 적기이다.  이때가 위험이 가장 적을 때이고 적은 돈으로 많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 더 이상 가격이 싸질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리스크도 적다.

 

시중에 지속적 화폐 공급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져 자산은 우상향 한다는 것을 믿는다면 이 방법이 자산을 확실히 늘리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래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경제상황,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다가 경제 붕괴가 왔을 때나 또는 특정 자산 매수에 아무도 동의하지 않을 때에 매수를 결정하고 다수가 동의를 할 때 파는 것이다. 이 원칙만 지키면 당신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사실 이 방법은 1997년 IMF때 한국주식에서 큰 수익을 냈던 가치투자의 전설 "존 템플턴" 이 써먹었던 비법이다. 그만 그런 게 아니다.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 등 전문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기법이다. 세계적 투자 대가들은 항상 자산이 싸지는 시기가 오기를  손 모아 기도한다. 그리고 그때가 오면 그들은 행동에 나선다. 

 

그래서 레이 달리오, 로버트 기요사키 등 세계적 투자전문가 등은 온갖 이유를 들어 자산시장이 붕괴될 거라 주장한다. 그들의  속내를 들어다 보면 그들은 확실히 자신 붕괴를 학수고대하는 듯하다.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은 것이다. 이번에도 그런 기사가 떴다. 이런 주장이 수없이 반복되지만 맞출 때도 있지만 못 맞출 때가 더 많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085604i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올 초 모든 부동산 전문가들이 금년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 그러나 그때가 저점이었다. 항상 전문가들은 당시 시점에서 시장을 분석하기에 그들의 미래 전망은 정확하지 않다. 그들의 주장은 대체로 매번 틀린다. https://weekly.donga.com/3/all/11/4257682/1

 

투자 전문가의 의견을 무조건 믿지 말라. 그들 역시 미래를 모른다. 투자에서 믿어야 할 말은 이것뿐이다. "다수의 동의를 구하고 싸게 살 수 있는 자산은 없다. 전문가들조차도 동의하지 않을 정도로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가 싸게 살 시점이다." 언젠가 전문가들부터 관심을 보일 날이 온다. 시간이 지나면 폭풍우는 멈추고 눈부신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그때까지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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