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변화는 성공의 친구이다.

갓 태어난 아이의 성장 속도는 무척 빠르다. 2017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과협회에서 발표한 소아 성장도표에 따르면 출생 시 아이 평균 키는 50cm, 체중은 3.3kg, 머리둘레 34cm이던 것이 생후 3개월이 되면 키는 10cm, 체중은 2배 정도로 늘어난다고 발표하였다. 어린아이의 신체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이 연구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변화하기 시작한다. 신체만 변하는 것이 아니다. 엄마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가족 구성원을 통해 사회상을 익혀 나아간다.

 

학교에 들어가면 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한다. 배움의 과정에서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회적 성장을 한다. 초중고 학창 시절을 거치면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초 지식과 정보 등을 배운다.

 

누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기억하는지를 따져 학생들의 학업능력 순위를 매긴다. 학업 성취 순위에 따라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에게 사회는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더 좋은 직업 선택의 우선권을 부여한다. 학업성취는 지적능력 변화의 결과인 것이다.

 

만약 변화 없이 학생 수준에 그대로 머무는 성인이 있다면 그는 또는 그녀는 경쟁에서 밀릴 것이고 사회에서 주는 기회조차도 못 얻을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부를 중요시하는 이유다. 공부하다는 말은 달리 표현하면 변화하다로 바꿀 수 있다. 학습의 결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긍정적 올바른 변화를 말한다.

 

이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변화는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려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기술, 살아가는 방식을 끝임 없이 익혀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계속 변화기에 그에 맞추어 우리도 변화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으면 사회 참여의 기회조차도 얻을 수 없다.  더 심하면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

 

사회인으로 직업세계에 들어간 후에도 개인의 변화는 필수적이다. 취업 당시 능력대로 그 자리에 머문다면 직업세계에서 더 이상 쓸모없는 사람으로 남을 뿐이다. 사회 초년생이 자신을 갈고닦아 변화시켜야 하는 이유다. 특히 하던 일을 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해보려고 노력을 해야 그 분야에서 앞서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물 뿐이며 개인의 성장도 발전도 요원하다.

   

자기계발이란 용어는 변화와 관련성이 깊다. 변화가 있어야 개인의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를 과거에 비해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른 나를 만들어 내야 한다.

 

개인의 성장은 변화 속에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지식이나 기술 습득에 변화를 주는 행위가 선행되어야만 성장이 가능하다. 습관, 습성을 드린다는 것은 과거의 나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나를 만드는 것을 의미이다. 긍정적인 올바른 변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도 좋은 습관도 사회경제적 성공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학창 시절 공부 못한 친구가 성인이 되어 괄목상대할 정도로 성공한 경우를 가끔 목격한다. 공부 못한 학창 시절의 자신을 올바르게 변화시킨 결과적 현상이다. 공부 못한 친구는 성공한 성인의 모습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성공은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결과 값이다. 변화가 있는 곳에 성공이 있다.  자기 성장을 바란다면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변화를 추구하라. 찌질한 자신이 싫은가.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변화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