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는 신뢰다.

kddhis 2023. 9. 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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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밝은 친척이나 동료,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재산 증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투자성공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례1 / 2011년 )  장인어른은  "빚 갚는데 써라."라고 하며 우리 앞에 통장과 도장을 내놓으셨다. 고향 선산이 신도시로 편입되어 받은 토지보상금이었다. 엉겁결에 1억 5천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넙쭉 받았다. 하지만 그날 저녁 아내와 상의한 끝에 남의 돈 욕심부리면 안 된다는 의견일치로 통장을 돌려 드렸다. 통장을 드리면서 전세를 끼고 아파트 구입을 제안했고 장인은 2억 5천짜리 아파트를 샀다. 현재 5억이 넘는다.

 

 

(사례2 / 2016년)  농협지점장이 친구인 직장 동료가 나에게 지점장을 소개해 주었다. 이후 가끔 은행에 놀려갔다. 한 번은 지점장이 신도시에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부동산중개소 사장님 명암을 건네주었다. 그 주 토요일에 소개받은 부동산중개소를 방문했고 며칠이 지나 조망권 있는 아파트 분양권(3천3백만원)을 매수했다. 입주당시 2억 9천 5백하던 아파트를  3년 후 5억 95백에 팔았다.

 

 

(사례3 / 2016년)  직장 동료와  출장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사례2에서 분양권을 소개해준 부동산중개소에 들렀다. 중개사 사장님이 믿을 만하고 신도시 주택시장 전망이 밝아 동료에게 분양권 매수를 제안했다. 동료직원은 처음엔 매수를 망설였지만 나중에 분양권(3천만원)을 샀다. 입주당시 3억 하던 아파트는 2년 후 5억이 넘어갔다. 

 

 

이것 말고도 무수히 투자 성공사례는 많다. 하지만 친구나 동료, 친척의 투자 제안을 믿지 못해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사례4 / 2018년)  신도시 인접 토지를 매수했다. 토지 위치가 끝내줬다. 앞에 강이 흐르고 뒤에 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땅이었다. 아직 신도시 개발작업이 안 돼서 시골 밭이지만 조만간 개발되면 신도시에 붙여 있는 땅으로 가격 상승은 불 보듯 뻔했다. 가까운 동료에게 바로 전화로 추천했다. 월요일 아침 사무실에서 그 직원왈 남편이 매물에 대해 이것저것 따지기만 할 뿐 아직 매수 결정을 못했다면 지금이라고 매수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당장 매수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땅이 팔려버렸다. 그 후 1년도 못되어 토지가격이 평당 2.5백에서 5백 이상으로 뛰었다.

 

 

알려주는 사람은 절친한 관계가 아니면 어진 간 해서 투자종목을 추천하지 않는다. 잘못되면 욕먹는 것은 기본이고 의(義)까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추천하는 것이다. 투자에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믿음, 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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