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글쓰기

건성으로 책을 읽지 마라

kddhis 2023. 10.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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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으로 책을 읽지 마라.

 

 

"이 책에서 무엇을 배우겠다"는 의식을 확실히 갖고 책을 읽어라. 그래야 독서해서 한 가지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목적의식 없이 무작정 수백, 수천 권을 읽어봤자 쓸데없는 헛된 짓이다. 지식을 얻고자 하는 욕망 없이 책을 읽는다면 청소년이 무협소설이나 판타지를 읽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읽었으되 얻는 게 없는 유희에 그칠 독서가 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하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절대로 책을 건성으로 읽지 마라. 독서는 휘발성이 강하다.

 

 

하지만 써먹을 게 무엇이 있을까를 머릿속에 각인하고 책을 본다면  분명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활에 유익한 방법부터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는 게 독서다. 왜냐하면 책은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총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지식인은 자신의 지식을 알리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지식인은 논문이나 기고문, 책 등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알린다.

 

 

그러나 독자가 대충 건성으로 책을 대한다면 제 아무리 훌륭한 지혜가 담겨있는 책인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안타깝게도 사실 대부분 독자는 이런 분류에 속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훌륭한 도서가 항상 있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책을 읽었지만 책에서 가치를 이해하고 깨달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킨 독자는 극히 일부다. 책 속에 진주가 있으되 알아차리치 못한 결과다.

 

 

재차 강조하지만 책을 건성으로 읽지 마라. 이 말 안 들으면 부질없는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자기 생각을 추가하고 노트에 옮겨 적고 필사하고 기억하려 노력하고 소리 내어 읽는 등의 행위가 동반되어야 진정으로 책을 대하는 태도이며 살아있는 독서라 하겠다.

 

 

누차 강조한다. 절대로 건성으로 읽지 마라. 저자가 알려주는 지식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책을 대하라.

 

 

책에는 이런저런 무익한 소음과 잡음이 섞여 있다. 이런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빠르게 가려내라. 변죽을 울리는 내용을 골라내고 핵심가치를 찾아내는데 집중하라. 핵심 가치만이 내가 써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펜으로 줄 친 부분이 많은 책, 강조표시가 있는 책이야 말로 나에게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책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은 책은 그냥 한 번 대충 읽었던 책중 하나로 시간 지나면 책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이걸 방지하는 방법이 독후감 쓰기다. 독후감을 쓰려면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게 되고 다시 읽게 된다.

 

 

책에서 얻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생활에 적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수백 수천 권을 읽어도 성장도 발전도 실생활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그냥 책 읽는 자기만족에 그치고 만다. 절대로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라.

 

 

건성으로 읽는 것을 경계하지 않으면 많은 책을 읽어도 독서로 얻는 것이 없을 수 있다. 그리고 낙담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책 읽으면 나아진다는데 나에게 변화가 없다."라고 푸념한다.

 

 

건성으로 책을 읽을 것 같으면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나가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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