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글쓰기

문해력과 글쓰기는 성공한 사람들의 기초 자산이다.

kddhis 2023. 10. 15. 19:17
728x90
반응형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은 다수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독서와 글쓰기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운 성공한 사람들이다.

 

 

수준 있는 자들은 복잡한 것을 피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해결해 보자는 자세와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보통 사람들은 복잡하고 문제 해결이 어려워 보이면 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때로는 생각하기 싫은 특정지점에서 얼음처럼 생각이 굳어 버린다. 생각을 멈추고 더 이상 생각을 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면서 문제해결 못한 것에 대해 온갖 핑계와 변명, 자기 합리화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무능을 감출 수 있고 스트레스 덜 받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인간이 살아가는 생존 방식이며 인간 본능이다. 이처럼 생각력(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의 차이가 수준 있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별하는 척도 중 하나이다.

 

 

어제 동료가 '생각력'을 측정하는 택시 기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택시기사는 손님에게 계속 질문하여 손님의 지적 능력을 측정해 본다고 한다. 점점 복잡하고 난해한 질문을 던져 문제를 풀도록 손님을 유도한다고 한다. 보통 손님들은 처음에서 택시기사 질문에 답하다가 갈수록 난도 높은 질문이 이어지면 어느 지점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더 이상 질문에 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은 중도에서 응답을 포기하고 생각을 멈춘다는 것이다. 즉 미로처럼 이어지는 복잡한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얽히고설킨 질문이 이어져도 답을 찾아보려고 질문에 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명문대 학생이 이런 손님에 속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오해 없길, 평균일 뿐입니다이런 식으로 택시기사는 손님의 지적 수준을 측정해서 손님의 출신 학교, 직업 등을 자연스럽게 물어 자신만의 통계치를 만든단다.

 

 

당신은 택시기사의 손님 중에 어는 분류에 속하시나요. 당신은 한 가지 문제에 얼마나 깊게 생각나요. 문제가 너무 복잡하고 난해해서 중도에 포기한 적은 없나요. 아니면 방법이 없을 것 같은 문제임에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집요하게 답을 찾아낸 경험이 있나요. 그래서 결국에는 해답을 찾아내서 환희를 맛보셨나요. 답하시기가 어렵습니까? 애매하냐요? 그럼 질문을 구체적으로 던져 보겠습니다.

 


굿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돈을 버는 방법을 찾느냐 못 찾느냐행복한 가정을 꾸리느냐 그렇지 못했느냐꿈이 있느냐 없느냐행복이냐 불행이냐이 모든 것은 생각력에 달려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질문에 만족한 답을 못해서 답답해 하거나 허탈해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면 되니까요.

 


생각력이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며 세상을 쉽게 살아가는 실력이며 남들보다 앞서 갈 수 있는 재능이다. 생각력을 키워야 인생문제를 잘 풀 수 있다. 그럼 이 좋은 생각력을 어떻게 키우고 높일 수 있을까요. 생각력을 키우는 방법 중에 제일은 바로 독서와 글쓰기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야장천(晝夜長川) 앵무새들이 끊임없이 여기저기서 "독서해라. 글 써라 그래야 창의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라고 지저귀고 짹짹거려 왔던 것이다. 당신도 이 소리를 참 많이 듣고 살아왔지요. 대부분 사람이 독서나 글쓰기를 못하기에 그렇게 촉구하는 것 아닙니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 뭐 하러 독서, 글쓰기를 강조하겠는가. 못하니까 강조하는 것이다.

 

 

독서가 힘든 이유는 인간이 태어날 때 책 읽는 능력을 갖고 태어나지 못해서다. 독서습관은 후천적으로 길러야 하는 인간의 능력 중 하나이다. 우리 조상은 문자 없이 수백만 년을 살았기에 진화적으로 독서 능력 유전자를 갖지 못했으며 후손에게 그런 능력을 물려줄 수가 없었다. 그 원인을 '인류출연 시기와 문자발명 시기'간 시간차에서 찾을 수 있다.

 


인류 기원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최초 인류는 약 1,000만 년 전에 나타났을 것으로 짐작되며 이제까지 인류의 화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약 250만 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배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최초의 인류로 간주되는 호모 에렉투스는 약 150만 년 전쯤에 나타났다. 오늘날의 인류는 20만 년 전에 출현한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의 우리에 이른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선조들은 20만 년 넘게 원시인처럼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살았던 것이다.

 

 

그럼 문자와 종이는 언제 발명되었을까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이집트 신성문자는 BC3,000, 중국 한자는 BC2,850, 수메르 쐐기문자는 BC 2,300년에 각각 발명되었으며 종이는 105년 중국의 '채운'이 발명했다. 이처럼 인류역사의 길이를 따져보면 문자나 종이, 인쇄술은 아주 최근에 발명된 것이다. 이를 종합해 보면 선조들의 뇌에 독서능력 DNA가 없었기에 후대에 전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갓 태어난 아이에게 "독서하는 뇌"가 없다고 봐야 한다. 혹시 기대하는 부모가 있다면 과대 망상병 환자인 게 분명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독서는 후천적으로 길러야 하는 능력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한결 편하고 쉬울 것이다. 생각력= 문해력+글쓰기 능력. 그러니 우리는 이 습관을 죽기 살기로 길러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우리 사회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다. 차별화가 답인 세상이다. 상위 1% 안에 들어간다면 당신은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고로 밝은 미래가 보장된 사람이며 젊은이라면 전도유망한 청년이며 중년이라면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한 사람일 것이다.

  


문해력이나 글쓰기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대개 우리 사회 상류층 꼭대기에 랭킹 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직업으로 교수, 법률가(변호사, 검사, 판사), 의사, 정치가, 사상가 등이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표적인 인물은 페이팔 창업자이며 세계적인 IT기업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회장 "피터틸"이다. 그는 자신의 책 <Zero To One>에서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이란 다수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이라고 생각력을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