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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떨어트리는 상사는 퇴출 1호

kddhis 2023. 4.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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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보고서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직원은 상사와 의견출동이나 갈등을 피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위선으로 올라갈수록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무자의 고충이 심하다.

   

조직에서 의사결정권을 권력처럼 부리는 못된 상사를 만난 직원은 피곤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사는 직원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달인이다. 지적질이 리더의 역할인 양 오늘도 꼴통 상사는 끝없이 직원의 잘못을 찾는데 집중한다. 그리고 적나라하게 직원의 잘못을 질책한다.

 

만약 이런 리더가 문제해결 방법이나 대안, 영업 개선책, 보고서 잘 작성하는 요령 등을 직원들에게 알려주지 못한다면 조직에 해가 되는 무능한 상사일 뿐이다.

 

잘난 엘리트도 다르지 않다. 국회의원들을 보라, 그들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꼴통 상사와 유사하다. 정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데 선수들이다. 지적 잘하는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하는 의원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뉴스가 방송에 나오면 국민들은 환호한다.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여 언론에 유포되면 대성공이다.

 

물론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점 지적과 함께 해결방안이나 대안을 반드시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적 질을 잘하는 국회의원일 뿐이다. 지적질 잘하라고 그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게 아니다. 국민의 민생고를 해결해 주라고 국회로 보낸 것이다..

 

훌륭한 리더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에 대해 답을 내놓은 배의 선장과 같은 존재이어야 한다. 리더는 배가 나아가지 못하게 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역풍(逆風)이 되어선 안 된다

 

일의 진척을 방해하는 리더는 직원에 대해 권위를 탐하는 자이며 조직을 갉아먹는 송충이에 불과하다. 이렇게 험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행위는 조직에 해를 끼치고 조직의 목적달성에 위배되는 반역 행동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반역의 형태는 관료조직에서 잘 나타난다. 관료조직 내부를 자세히 들어다 보면 조직에 반하는 못된 상사가 한두 명은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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