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빈둥이와 초롱이

kddhis 2024. 2.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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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타입)                                                         (B타입)

- 생산적 활동 / 콘텐츠 생산자                      - 소비적 활동 /  콘텐츠 소비자

- 부지런한 사람                                            - 게으른 사람

- 뭐든 배우려는 자세                                    - 아무 생각 없이 빈둥거리는 자세    

-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 사람                        - 시간은 물 쓰듯 하는 사람

 

당신은  A,  B 중 어느 쪽에 해당됩니까?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으로 활기 있게 생활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게으르고 의욕 없는 무기력한 사람입니까?

 

 

나는 감기로 15일 넘게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며 머리가 띵하고 목까지 아픕니다.  3일이나 4일 간격으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서 의사를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하루 세 번 약을 꼬박꼬박 복용하고 있지만 감기가 딱 멈추지 않습니다. 약 기운 때문에 정신이 몽롱합니다.

 

 

그렇다 보니 만사가 귀찮습니다. 일도 글쓰기도 하기 싫습니다. 억지로 책을 읽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글도 더디게 써지고 억지로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 글의 내용이 창의적이지 못하고 부실 투성이입니다.

.

 

감기에 걸리기 전까지는 의욕이 넘치는 <A티입>으로 지냈는데 아픈 몸이 마치 흐물흐물 문어처럼 의욕이 없는 <B타입>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물음표(?)를 나 자신에게 던져 봅니다.

 

 

생각하기 귀찮고 빈둥거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 생활에 의욕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설명절 연휴 4일 동안 가족과 외식한 것 빼고 집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몸 상태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100%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몸이 아프니 슬금슬금 게으름이 찾아오고 나태해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내 모습을 보고 나 스스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노트에  <A티입>과  <B타입>의 사람 성향을 써보았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B타입> 형태의 생활을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러면 바보 됩니다. 활기 넘치고 의욕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빈 둥 거리는 <빈둥이> 보다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나는 < 초롱이>를 좋아하지요. 누구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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