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폭락을 기다려라
버블 형성과 붕괴는 인간의 본성이 만드는 현상이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중국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캐피탈 리루 회장>의 말이다.
이 말에서 인간의 본성은 탐욕과 두려움이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자산가격에 거품이 형성되고 가격 하락의 공포 때문에 자산 가격이 붕괴된다.
인간에게 탐욕과 공포라는 본성이 존재하는 한 자산 가격에 버블이 형성되었다가 붕괴되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리루 회장의 주장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인간의 탐욕으로 버블이 형성되었다가 공포로 자산가격이 붕괴될 때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 4년마다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1/2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전후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였다가 그 후에 하락하는 가격 사이클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반감기를 지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한 다음 다시 하락기에 접어들면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 모아서 다시 반감기가 찾아와 가격이 상승할 때 수익을 실현하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역사를 배우지만 배움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구석이 있다. 4년마다 반복되는 비트코인의 가격 사이클을 잊어버린 결과 비트코인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
강조컨데 4년은 긴 시간이다. 비트코인 투자로 수익을 만들어 내려면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지켜보고 있다가 버블이 커져 가격이 붕괴될 때 매수하여 다시 버블이 형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히말라야 캐피탈 리루 회장의 말처럼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의 버블 형성과 붕괴는 인간의 본성이 만드는 현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비슷한 현상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단지 그 시기를 알 수 없다. 하지만 반드시 버블과 붕괴 현상은 나타날 것이다.
세계 2차 대전 때 주식 투자한 "코스톨라니"이나 1997년 -1998년 IMF시절에 주식에 투자한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 등 전문 투자자들은 크게 떨어진 주식을 매수하여 막대한 부를 이루었다. 우리도 이들처럼 자산 붕괴를 이용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식이든 암호화폐 등 자산에 호기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느냐가 성공 투자의 첫 번째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