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백달러 지폐의 주인공을 꿈꾸며

kddhis 2024. 4. 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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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갓 입학한 초등학생부터 칠순의 할머니까지, 지하철 버스에서, 식당 카페에서, 화장실에서도 심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앞을 보지 않고 쳐다보는 곳이 바로 스마트폰의 화면이다. 사람이 있는 곳에 스마트폰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만 눈이 빠져라 쳐다보아서는 개인의 발전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정보의 홍수 속에 푹 빠져 살고 있지만  그런 정보를 창의성과 연결 짓는 데는 서툰 호모 사피엔스!  

 

 

서툰 이유는 인터넷, SNS, 유튜브 등에서 얻는 정보를 정보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금세 놓아버리기 때문이다.

 

 

정보는 발휘성이 강해서 써먹지 않으면 기억이 나지 않고 씨잘 때기 없이 뇌 용량만 자치하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우리가 매일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접하고 그리고 그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지를 따져보면 이 말을 금방 이해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를 정보화시대라고 부르지만 지식의 시대로 부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정보가 곧장 지식과 지혜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필요하고 옳은 정보를 찾아서 흡수하고 이해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끊임없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잘 활용한다면  정보를 지식으로 만들고 그런 지식이  쌓이고 쌓인 다음 그 지식들이 융복합을 일으켜 창조적 사고나 지혜를 만들어 낼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하루 종일 허우적 대는 사람보다 정보처리를 잘하는 사람이 인공지능 시대의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 인생사 확률 게임이 아니던가. 경쟁에서 승자가 된다는데 높일 수 있으면 높여야지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하자면 만약 우리가 스마트폰을 보는 것처럼 책을 봤다면 아마 우리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계몽사상가, 발명가인 백 달러 지폐의 인물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만능 박사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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