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가정의 달, 5월

kddhis 2024. 5.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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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어두워진 도시거리를 걷는데 어디에서 날아온 아카시야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교외에서 개구리 소리가 들린다. 빨간 영산홍을 보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듣고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을 수 자연의 생동감이 넘치는 5월이다.   

 

 

5월을 산과 들이 초록으로 물들어서 신록의 계절이라 부른다. 또한 일 년 중에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시기여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또한 5월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치적 사건도 많이 일어난 달이다. 5.16 혁명, 5.18 광주민주항쟁이 5월에 발생한 대표적인 정치적 사건이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활동하기 좋은 5월에 여행 가고 운동회나 각종 동호회 등 모임에 참가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 일정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고려의 대상이다. 능력이 있어야 학교생활도 직장생활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 내야 한다. 남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 보탬이 되는 가족의 일원이 되자.

 

 

이것은 가정의 달에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주제라 생각한다. 가정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낼 때 가정이 복되고 행복해진다. 부모의 역할, 부부의 역할, 자녀의 역할에 충실하자.  

 

 

행복은 가정에서 비롯된다. 가정이 잘 굴러가야 직장의 일이 잘 풀리고 학교활동도 잘할 수 있다. 집에서 충전된 에너지로 직장이나 학교에서 맡은 역할을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평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충전해야 할 집이 부부싸움 등 가정불화가 있다면 에너지 충전은 고사하고 기운 다 빠진 저질 에너지로 어떻게 험악한 일터에서 남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교육 환경은 곧 가정환경이다. 가정환경이 좋아야 교육환경이 좋다는 뜻이다. 따라서 자녀 교육을 잘 시키시고 싶으면 가정환경부터 돌봐야 한다. 경쟁사회에서 가정의 화목은 최고의 무기를 하나 가지고 사는 셈이다.

 

 

입시학원 등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바라기 전에 가정부터 돌봐야 한다.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학습 공간이자 중요한 학습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5월 가정의 달, 이렇게 외쳐보자.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가정의 달, 우리들 세상" (어디서 많이 들었던 문구!, 그러나 괜찮은 문구라서 따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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