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꾸준히 해야 하는 3가지

kddhis 2024. 7. 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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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핸드폰을 본다. 몇 시 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5시 20분이다.

 

 

서둘러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일어날 때부터 오늘은 조깅 대신에 가벼운 산책을 할까 생각을 했다.

 

 

헬스장까지 50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를 걸으면서 오늘은 조깅을 건너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가끔 악마가 나타나 이런 유혹으로 나를 꽉 붙잡으려 한다.

 

 

그렇지만 발걸음은 벌써 헬스장을 향하고 있었다. 평소 습관이 나를 헬스장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운동을 건너뛰고 싶은 생각이 헬스장을 들어서면 없어졌다. 습관이 악마의 유혹을 이겨냈다. 

 

 

그리고 30분을 러닝머신에서 달리고 나니 몸과 마음이 가벼웠다. 역시 조깅을 하기를 잘했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잠깐 조깅을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걸 이겨내고 땀나게 뛰었다. 줄줄 흐르는 땀을 시원한 물로 씻어내니 몸은 가뿐했고 정신은 수정구슬처럼 맑았다. 

 

 

하루 새끼 밥 먹듯 운동도 하루도 빠트리지 말고 해야 할 행위가 되었다. 만약 운동하지 않으면 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둘(밥과 운동)에게 공평하다.

 

 

이렇게 까지 말하고 다짐하는 이유는 매일같이 운동하기 위함이다.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 지속성이 없다면 그 어떤 성취도 이룰 수 없다. 

 

 

오늘도 조깅하며 하루를 시작하여 책 읽고 이렇게 글쓰기로 하루를 마감한다. 이 세 가지 행위는 꾸준함을 요구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는 나의 존재를 말해주는 소중한 것임을 안다. 이 세 가지에 나는 목숨을 걸었다. 누가 뭐라든 내가 믿는 것을 할 뿐이다. 삶에서 이보다 더 의미 행위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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