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불완전 동물, 인간

kddhis 2024. 8. 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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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불완전 동물이며 부족한 게 많은 호모사피엔스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현상이나 일어나는 일들을 다 알 수는 없다. 한마디로 인간은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더럽게 아는 척하고 잘난 척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다. 나이 들었다고 사회적 지위가 쪼금 높다고 좀 배웠다고 거들먹거리는 인간들이 차고 넘친다.

 

 

내가 보기엔 그들은 *도 모르는 꼰대일 뿐이다. 이 꼰대들은 자기 전공분야도 아닌데 모든 세상의 이치를 아는 양 말하고 행동한다. 겸손은 눈을 씻고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자신이 잘못한 거, 부족한 거, 알지 못한 거. 실수나 실패한 거, 성과 없는 것에 대한 진지한 자기반성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이 없으시다면 그들은 과거처럼 하던 대로 해오던 대로 그렇게 도도리표 방식으로 앞으로도 그런 인생을 살아갈 것이 분명하다. 즉 그들의 삶에서 변화와 발전이 없다는 말이다.

 

 

자기 실수를 인정할 때 인간은 성장한다. 그러나 자기반성은 쉬운 게 아니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 한다.

 

 

통치자도 위정자도 자기들이 실행한 정책이 실패로 끝났음에도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인간은 불완전한 동물이다.

 

 

모르는 걸 모는다는 사실은 모르고 안다고 착각하는  착각증 환자가 흔하다. 병원 입원해 착각이란 병을 고쳐야 하지 않을까.

 

 

인간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는데 신기하게도 엄청 아는 척하는 인간들이 모여하는 곳이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별이다.

 

 

지방 모 위원회에 참석해서 위원들의 면모와 행동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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