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다

kddhis 2024. 8. 4. 21:01
728x90
반응형

아침밥을 먹었는데 속히 편하지 않았다. 몸이 아픈 것 같지는 않았지만 위장이 부자연스러웠다. 몸에 힘이 없었다.

 

 

몸이 불편하니 하루가 엉망이 되었다. 원기 회복하려고 아침밥을 먹고 다시 잠을 잤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서 점심 먹고 또 잤다.

 

 

몸도 불편하고 날씨가 더워서 외출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하루 세끼를 집에서 해결했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먹고 잠자는 것 빼고 책을 읽었다. 그렇지만 눈이 피로해 계속 책만 볼 수가 없었다. 눈을 감고 유튜브로 동영상 강의를 몇 편을 들었다. 화면을 보지 않고 음성만 들었다. 

 

 

오늘처럼 몸이 불편하면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가 없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다. 건강해야 읽고 싶은 책 실컷 읽을 수 있고 쓰고 싶은 글 마음껏 쓸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일요일 저녁이다. 출근하는 내일, 월요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한다. 컨디션이 좋아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집중력 있어야 일이든 공부든 잘할 수 있기에 하는 말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빌빌거리는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몸이 아프면 오늘처럼 일상이 꼬인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말조심하고 번잡한 사람관계를 단순화시켜야 한다. 불필요한데 신경을 빼앗끼지 않기 위해서다.

 

 

정신에너지 소진의 제공자는 만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즉 잘못된 대인관계는 꿈속에서까지 쫓아와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앗아간다. 한 번 빼기면 영영 찾을 수없는 정신 에너지를 도둑맞을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처럼 까딱하다간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어서 하는 말이다. 씨잘데기 없는 곳에 쓸 에너지도 시간도 나에게는 없다. 피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할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독서다. 

 

 

읽고 싶은 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책을 외면할 수 없다. 책은 나에게 지식과 지혜를 주는 나의 진정한 스승이다. 그러니 일상에서 독서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있다면 건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