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세상으로

kddhis 2024. 10.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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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초 저녁이다. 집에 아무도 없다. 아내는 퇴근 전이고 아들은 조깅하려 밖에 나갔다.

 

 

퇴근해서 새콤한 사과 깎아 먹고 따뜻한 물을 샤워하고 맒은 정신으로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하루 중에서 이 시간 가장 좋다. 조용히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번잡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피하게 되었다. 반면 조용한 곳에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공원을 산책한다거나 이렇게 글을 쓴다거나 책을 읽을 때가 마음이 제일 편하다. 자유가 따로 없다. 이 얼마나 행복한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살 수 없고 무리를 지어 살아야 한다지만 꼭 그렇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 속에 살면서 듣고 배우고 서로 돕고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부대끼며 살다 보면 서로 마음에 맞지 않아 불화가 생기고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재수 없으면 사기도 당할 수 있다.

 

 

그러니 각자 성격에 따라 처한 상황에 따라 자기에게 맞은 환경을 선택해서 살아가면 된다. 남 따라 살 필요 없다.

 

 

오프라인에서 친구, 동료 등 사람들과 술 마시고 춤추고 여행하고 운동하는 등의 단체생활하기 싫으면 온라인에서 비슷한 활동을 하면 된다.

 

 

온라인 시대다. 우리 조상들처럼 오프라인에서만 활동하면 살 필요는 없다. 베타버스가 인공지능과 만나면 본격적로 온라인 시대가 더  확장될 것이다. 앞으로  직접 만나서 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고 도움 청하고 대화하는 인공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다. 그러면 대면 사회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얼굴을 서로 맞대고 사는 시간은 줄어들고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서 일하고 경제 생활하며 즐기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  

 

 

온라인 세상은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피해도 받지 않고 살고 싶은 나 같은 사람에게 적합한 환경이 될 것이다. 그런 미래시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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