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잘 안 될 때도 있다

kddhis 2024. 12.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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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마지막 금요일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4일만 지나면 또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 

 

 

세월이 무섭다. 벌써 나이 60이다. 지나가 버린 과거를 자꾸 돌아보게 된다. 아쉬워서다. 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더 잘했어야 했었는데, 이렇듯 지금 와서 후회한들 달라질 것이 없는데 말이다.

 

 

오늘은  좀처럼 문장이 써지지 않는다. 글감도 글 소재도 주제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 글감이 먼 여행을 떠난 것 같다.

 

 

글감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글은 억지로 쓴다고 써지는 것이 아니다. 좀처럼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는 휴식이 최고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쓰겠다. 눈이 무겁고 스르르 감긴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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