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투자의 비밀

2016년 일이다. 농협 지점장이 친구인 직장 동료와 함께 지점장 사무실에 가끔 놀러 갔었다. 한 번은 지점장이 신도시에 아파트 2채를 분양받았다며 신도시 부동산중개사무소 사장님의 명암을 나에게 주었다.

 

그 주 토요일에 소개받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갔다. 부동산 사장님은 신도시 개발과 신도시 아파트단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이후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괜찮은 분양권이 나오면 연락 달라고 사장님께 부탁드렸다. 며칠 후 중개소사장님으로부터 로열동 로열층 분양권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바로 분양권 매매 계약금을 송금했다. 그로부터 1년 6개월 후 입주했고, 3년 후 매도하여 3억의 매도 차액을 남겼다.

 

주변 사람이 중요하다. 그 동료를 만나지 않았다면 동료 친구인 지점장을 못 만났을 것이고 부동산중개소 사장님을 소개받지 못해 아파트 입주권을 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면 부동산 투자로 3억원 시세차익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나 역시 다른 동료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매수한 사실을 알려주고 신도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함께 동행해 주었다. 이 동료도 나를 따라 분양권을 매수했다.  2016년도 당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시기여서 그 동료도 상당한 자산증식을 했을 것이다.

 

친척의 도움으로 토지투자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는 여 조카가 경기도 화성에서 토지전문 부동산중개업을 하는데 그 조카 도움으로 토지 3필지를 순차적으로 구입하여 자산을 키웠다. 첫 번째로 구입한 토지는 정부개발지역으로 편입되어 보상을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2필지 공장부지는 매수 후 가격이 크게 올라 자산이 증식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산다. 좋든 싫든 또는 선한 영향이든 악한 영향이든 서로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투자의 세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신의 능력과 관계없이 주변의 도움으로 투자기회를 얻어 수익을 내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목격하고 있다. 

 

주변에 부동산투자 전문가나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환경을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친구든 동료든 친척이든 이웃이든 주변에 투자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라. 그리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들이 수십억의 투자수익을 만들어 주는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다. 위 아파트 분양권 매매에서와 같이 제가 산 증인이다.  줄을 잘 서야 한다. 돈이 되는 줄에 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