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자립심이 생존전략이다.

kddhis 2023. 6.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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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는 근성을 경계하라.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얻어먹으려고 하지 말고 네가 스스로 자립해서 오히려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라. 이 말은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인 메가넥스트 김성오 대표의 아버님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무엇을 해 나가는 힘을 길러 주기 위해 어린 시절 김 대표에게 해주셨던 말씀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기본원리를 가르쳐 주는 귀한 말씀이다. 자본주의에서 금전적으로 여유롭게 살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자립심이 있어야 한다. 경제적으로 잘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에게 의존하는 처량한 존재로 살 수밖에 없다.

   

그 사례가 일부 의존적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이다. 지난  4월 모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수급자가 흉기를 휘둘러 공무원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기초수급자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 등을 더 많이 받도록 해 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은 담당 공무원에게 불만을 품고 저지른 범행이다.

   

이 기초수급자는 정부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자립심이 부족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경제적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스스로 돈을 벌어 자신의 생계를 꾸려가는 방법을 찾는데 인색한 사람이다. 힘들게 노력하여 기술을 배우려 들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을 방치하는 꼴이다.  따라서 개인의 발전은 쉽지 않다. 그러니 남에게 의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반면에 자립심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경제적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배우고 경쟁을 받아들인다. 실패도 있고 시련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그 결과 경쟁에서 이기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이런 경험으로 더 많은 것을 갖게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으로 사회를 건전하게 만드는데 역할을 한다.

   

돈을 버는 것은 나중 일이다. 배움이 먼저고 지식이 먼저이다. 지식과 기술, 경험이  쌓이면 경쟁력이 생긴다. 돈을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그 지식과 기술이 의료 및 법률일 수도 있고 떡볶이 및 제빵 레시피일 수도 있으며 주식 및 부동산 투자일 수도 있다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하고 배워야 하고 경쟁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성장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단군이래 제일 잘 사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자립과 경쟁이다. 지고는 못 살며 남과 비교하는 기질 때문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 자살률 1위라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지만 한국전쟁 이후 최빈국에서 짧은 기간에 가장 부유한 경제대국이 되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무엇을 해 내는 자립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 살 수 있는 생존전략의 제일 위에 두어야 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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