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독서로 인생 항로가 바뀐 사례를 가끔 목격한다. 여기 책 한 권으로 인생 방향을 바꾼 소소한 이웃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지방대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신입생 K군은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우연히 접했다. 이 책을 읽고서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K군은 여름방학 8월, 한 달 내내 코딩학원을 다니면서 컴퓨터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한 달 동안 집중해서 코딩만 공부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수학에 흥미가 있었던 그는 컴퓨터가 수학하고 밀접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만족스럽지 않은 수능 성적으로 지방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K군은 입학 때부터 서울 본교 대학으로 전과(轉科)를 계획하고 있었다. 컴퓨터에 흥미를 느낀 K군은 당초 경영학과로의 전과(轉科) 계획을 컴퓨터 전공으로 바꾼다. 전과(轉科) 응시를 위해 1학년 학교성적이 중요하기에 최선을 다해 학교공부에 매진한 결과 전 과목 A+ 성적을 받아냈다.
K군은 전과(轉科)면접시험에서 “경영학과 전공 학생을 컴퓨터공학과 면접교수가 과연 긍정적으로 받아 드릴까?”라는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염려를 떨쳐 버리고 K군은 1명을 선발한 컴퓨터공학과 전과(轉科) 학생으로 당당히 최종 합격했다.
비전공 학생임에도 8월, 한 달간 코딩공부를 한 게 면접해서 효과를 발휘했다. 컴퓨터 지식이 있었기에 면접 교수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했고 이것이 컴공 교수님의 눈이 띠었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다. 물론 1학년 A+ 성적이 합격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비전공 학생이었지만 전 과목 A+ 에 컴퓨터공학 지식이 합쳐져 합격한 것 같다.
지금 4학년 졸업반이고 자기 적성을 맞은 분야를 찾았기에 인공지능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는 미래가 밝다. 쳇 GTP로 세계가 떠들썩하다. 인공지능 분야에 인력이 부족하다고들 한다. 결과적으로 K군은 컴퓨터공학과로 전과 (轉科)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금 K군은 학교 공부 이외에 개인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인공지능 지식 축적과 함께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컴퓨터공학이란 자기 적성을 찾은 첫 단추는 단연 한 권의 책, “4차산업혁명”이었다. 만약 이 책을 접하지 못했다면 코딩을 배우지 못했고 컴퓨터에 대해 알 수 없었고 컴퓨터공학과 전과(轉科)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고 따라서 컴퓨터공학이 아닌 경영학과로 전과(轉科)했을 가능성이 크다.
K군처럼 책 한 권이 한 사람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이야기를 우리 주변에서 가끔 듣는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책 한권이 K군의 인생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앞으로 K군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혹시 수조 원의 기업을 만드는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분야 선도자가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된다면 1만 6천 원 책 한 권의 가치는 수조 원이 되는 것이다. 대단한 가성비가 아닐 수 없다.
K군이 카카오, Microsoft,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의 창업자가 되어 IT강국 대한민국을 이어갈 인재가 될 수 있다.
일한다 고로 존재한다. (1) | 2023.04.19 |
---|---|
행복한 엄마 아빠 (0) | 2023.04.18 |
승자 효과 (0) | 2023.04.16 |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상사는 퇴출 1호 (0) | 2023.04.15 |
아버님의 파랑새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