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자신만 손해

내일은 일제 강정기 시절에 독립을 염원했던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불렸던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국경일로 지정된 날이다.

 

우리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불렸지만 지금 MZ세대는 3.1절의 숭고한 의미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적어도 3.1절을 쉬는 날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 걱정이 기우이길,,, 

 

 

의대 입학정원 확대로 온 나라가 야단이 났다.

 

전공의들은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반대하며 병원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정부는 병원으로 돌아오라고 의사들을 달려고 얼르고  한편으로 정부는 병원 복귀를 거부하는 의사들의 의사면허를 정지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는 의료 정책에 대반하는 의사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정부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대 입학정원 확대 철회를 외치고 있다. 이번 의대 입학정원 확대 사태가 사회적 비용만을 허비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정부는 오늘 2.29일까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까?  만약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엄포대로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묻을 수 있을까?

 

 

시간 지나면 알 수 있겠지만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에게 책임을 묻기는 쉬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해결되면 유아무야 될 것이 뻔하기에 의사들이 강하게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닐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병원이 정상적으로 굴려 갔으며 좋겠다. 이런 파국으로 병원이 비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환자가 제일 큰 피해를 입는데 참 안타깝다. 이 꼴 저 꼴 사나운 꼴 안 보고 살려면 아프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