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만약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가 무시한다거나 짓밟으면 이성을 잃게 된다. 즉 싸움이 되고 심하면 원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이 대인관계를 잘하는 첫 번째 조건이다.
상처받은 사람을 이성적으로 설득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기 때문이다. 남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다.
타인의 감정이나 성격을 바꿀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상대방의 성격을 알아차리고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상대방의 마음을 바꾸려 하지 말고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인정해 줘야 한다. 그래야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다.
비록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되더라고 매한가지다.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지켜 줄 때 상대방도 우리를 신뢰하고 서로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그러면 엉뚱한데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온전히 우리 자신에게 사용함으로써 생산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평온하게 살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비결은 사랑하는 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인정해 주고 지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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