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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치 하의 전투 음악 - 운명의 여신(fortuna)

믿음 소망 사랑

by kddhis 2023. 6. 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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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심장이 다시 뛴다. 정신이 버쩍 든다. 가라앉은 기분을 업하고 싶으십니까?  강력한 힘과 용기를 주는 음악이 여기 있습니다.

 

결전을 앞둔 전장의 군인에게 들여 주는 노래, 카르미나 부라나의 서곡 fortuna(운명의 여신이여)을 소개해 드립니다.

   

운명이여, 얄궂은 운명은 때론 가혹하게 때론 친절하게 우리를 대한다. 우리의 욕망을 희롱하고 얼음과 같이 녹고 마는 권력과 빈곤을 주기도 한다.

   

이 음악은 웅장함과 강렬한 멜로디 때문에 전투 장면이나 극적 장면 등 드라마나 영화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1937년에 독일의 카를 오로프(Carl orff)가 작곡한 곡입니다. 그는 나치 부역 의혹이 있는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는 나치 치하에서 전쟁 선전 곡으로 이용된 가슴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독일처럼 2차 대전 전범 국가 일본에도 이처럼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음악이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새는 바람을 고대한다. 하지만 기도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 이 상황 현재를 바꾸고 싶다면 싸우려는 의지 그것을 갖는 것뿐이다.

 

오래전 선풍적 인기를 끈 판타지 일본만화 영화 진격의 거인의 주제 가사 일부입니다. 마치 죽음의 경계에 있는 군인에게 두려움 없이 적과 맞서 싸우라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음악처럼 들립니다.

 

지치고 무기력한 마음을 추스르리는 데 이 두 전투 음악(?)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때론 음악이 심장을 뛰게 하는 생명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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