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내면의 거울이다.
치아 신경치료를 1시간 넘게 받았다. 병원을 나오면서 치과 선생님이 얼마나 고맙던지 눈물이 났다. 한 시간 넘게 입안을 들여다보며 신경치료를 해 주신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고마웠다. 친절한 안내, 예의 바른 태도, 자상한 설명 등 어느 하나 흠잡을 때 없는 젊은 치과 선생님을 운 좋게 만났다. 4회 신경치료를 받고 치통이 가라앉았다. 이 치과 선생님처럼 짧은 만남이라도 얼마든지 도움받고 감동받을 수 있다. 치통을 멈추게 해 줬을 뿐만 아니라 환자인 나를 존중해 줬기 때문이다 같이 학교 다녔다고 함께 근무한다고 가까운 친척이라고 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사이좋고 지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르는 게 낫을 정도로 관계가 쓰레기인 경우도 많다. 이 치과 선생님 첫인상부터 좋았다. 치과 선생님 바른 인상이 바른..
믿음 소망 사랑
2023. 7. 27.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