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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변화를 먹고 자란다.

믿음 소망 사랑

by kddhis 2023. 7. 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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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급여로 의식주가 해결되었지만 경제적 여유는 없었다. 뻔한 월급이라 돈을 모아야겠다는 의욕이 없었다. 가진 게 없어 자산 증식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다. 재산 증식을  포기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보통 직장인처럼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친구 만나고 집안대소사 쫓아다니며 세월을 보냈다. 

 

이런 생활이 40대까지 이어졌다. 거주지를 신도시로 옮긴 이후부터 부동산,  주식투자 등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재테크 책도 읽고 경제신문을 구독하며 경제공부를 했다. 50대 초반에 일어난 변화다.

 

월급만으로는 집안 살림살이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소득을 월급만으로 국한한 닫힌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투자로 돈 벌 생각을 못했다. 

 

그래도 큰 재산은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조금 키운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더 늦었더라면 은퇴하고 딸랑 집 한 채가 전부인 처량한 신세가 될 뻔했다.

 

급여 말고도 투자로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20년이 걸렸다. 세상은 깨달은 자의 것이다.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변화는 요원하다. 변화가 없는 사람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이 있을 뿐이다. 그들이 현재 아는 게 전부라는 위험한 생각에 빠져 새로운 시도는커녕 변화 없이 있는 그대로 가진 그대로 살다 죽는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고 있다. 앞으로 더욱 변화가 빨라질 것이다.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려면 자신도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져 세상 사는데 불편할 수밖에 없다. 주변이 바뀌는데 나만 예 그대로라면 어디 가든 아무도 끼어주지 않은 꼰대 취급을 받을 것이다. 외톨이가 되고 싶으면 예 그대로  살아라.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고정된 사고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열린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변화 속에 성장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소득이 오직 월급이라고 생각해던 20.30대의 닫힌 사고는 절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 만족을 못한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사고나 생활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다. 개선을 원한다면 기존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유(思惟)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럼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할 것이다.

 

여기 그 방법을 알려주는 신문기사가 떴다. 가난한 용접공 출신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해 주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이 열리다." 며 " 지금과 다르게 살려면 나와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유 교수님의 말속에 우리가 찾는 답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2345  

 

변화만이 예전과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이나 10년 후나 죽을 때까지 자신이 왜  사회의 주류가 되지 못했는지  왜 돈 걱정하며 살았는지도  모르고 세상을 원망하며 불만이 가득 찬 늙은이로 살다 죽는다.

 

힘 한 번 못쓰고 이생을 떠나는 가련한 존재로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답은 변화이다. 어제와 다른 자신을 꼭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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