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방법 5가지

다음은 두 달 전부터 하고 있는 5가지 살 빼기 방법이다.  살 빼는데 효과 만점이다.  

 

 

첫째, 걷기다.

출퇴근할 때 걸어 다닌다. 하루에 30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고 퇴근한다. 거의 차를 타고 다니지 않는다.

 

 

둘째, 계단 오르내리기다.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으로 올라가고 계단으로 내려온다. 사무실에서는 시간 날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린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이다. 

 

 

셋째, 다이어트 체조다.

쉽게 말해 맨손 체조다. 팔다리, 어깨, 무릎, 목, 허리 등 신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같은 맨손 체조인데, 이것은 근육을 풀어 주고 몸은 유연하게 만들어 주며 혈액 순환에 효과가 커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넷째, 파워 워킹 그리고 가볍게 뛰기다.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팔을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며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 걸은 다음에 약 20분가량 가볍게 뛴다.  그러면 땀이 흐르고 노패물이 방출되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계단 오르기는 근력운동이라면 조깅은 유산소 운동인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땀이 흐를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꼭 해줘야 한다

 

 

다섯째,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다.

식사는 토마토, 양배추 등 채소 중심으로 먹는다.

 

 

계단 오르내리기

 

 

위와 같이 다섯 가지 방법으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몸무게가 8킬로나 줄었다. 그 결과 얼굴살이 빠지고 배가 쏙 들어갔다.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나는 운동 중독에 걸려버렸다. 몸 감기가 왔는데도 감기약을 먹고 헬스장에 갔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눈바람을 맞으며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으며 편한 엘리베이터를 외면하고 계단을 힘들게 오르내리고 있다.

 

  

20대 외모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쿠팡으로 샐러드용 야채를 주문하고 휴일 이른 아침에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고 왔다. 예전 같으면 휴일에 늘어져라 오전 11시나 12시까지 잠을 잤는데, 몸무게가 줄어든 내 모습에 지금은 운동을 거르지 않고 있다.

 

 

다시는 통통한 모습으로 돌아가지 싶지 않다. 이 5가지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날씬한 외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덤으로 직장생활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한 번 시도해 보시라. 운동과 식습관의 변화 없이는 다이어트에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건강도 날씬한 몸매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