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잘하는 방법과 원칙
부자들이 사윗감 고를 때, 개천에서 용 난 사윗감보다 품성이 좋고 자기 딸에게 잘해 줄 사윗감을 요즘 선호한다.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우리 회사에 직원들의 근무지 이동이 있었는데, 우리 부서로 직원 두 명이 발령받아 왔다. 한 직원은 20대 신세대 여직원이고, 다른 직원은 40대 중견 남직원인데, 나이 차이만큼이나 다른 이미지가 풍겼다. 33년간 이 바닥에서 산전수전 겪는 나의 직관에 따르면, 젊은 여직원은 순박하고 성실해 보이고, 40대 직원은 똘똘해 보이지만 어딘가 믿음이 가지 않았다. 다시 말해, 여직원의 얼굴에서 성실한 사람이겠다는 인상을 받았고, 남직원에게서는 잔머리 잘 굴리는 직원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속으로 아니길 바랬다. 그런데 나의 촉에 반응이 오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믿음 소망 사랑
2025. 1. 3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