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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운명을 바꾼다

독서&글쓰기

by kddhis 2024. 6.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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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도서관에서 책 2권을 빌려 집에 왔다. 집에 도착하니 현관에 배달된 네모난 박스가 보였다. 어제 주문한 책 3권이 포장된 상자였다.

 

 

나는 책 욕심쟁이다. 가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대출기한 때문에 반납할 때도 있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다. 죄의식은 눈곱만큼도 없다. 바쁘면 그렇수 있다. 그리고 반납한 책을 다시 대출을 신청한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일단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온라인 서점에 주문한다. 그리고 어떤 책인지 몇 장이라도 읽어 보야야 직성이 풀린다. 처음에 생각했던 책이 아니면 반납하고 맞으면 정독한다. 더 좋으면 책을 구입하고 다시 읽는다. 더더욱 책이 괜찮으면 다시 한번 더 읽는다. 

 

 

<찰리멍거 바이블>, <유혹하는 글쓰기>.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 네 권이 올해  3번을 읽는 책들이다. 

 

 

이런 책들은 나의 책이라고 명명하다. 즉 옆에 두고 시간 날 때마다 읽을 책이다. 나의 친구이자 스승이면 등불이다. 한마디로 배우자 같은 인생의 반려자이다. 어찌 고맙지 않겠는가. 눈물 나게 고맙다.

 

 

<찰리멍거 바이블>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찰리멍거가 쓴 책이다. 워런 버핏의 투자 조언자 역할을 했던 찰리멍거는 99세 나이로 2023년에 돌아가셨다.

 

 

<찰리멍거 바이블>은 주식투자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견해, 투자방법이나 방식 등을 알려주고 책이다. 특히 주식투자에 있어서 다학제 학습의 필요성과 인간심리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강조하고 있다. 쉽게 쓰여 있어 주식투자 입문 자라면 한 번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 기본서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시라.

 

 

<유혹하는 글쓰기>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스티븐 킹의 책이다. 이 책을 알기 전에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스티븐 킹은  공포 소설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는 문학보다 실용서를 읽은 탓에 그의 소설책을 한 번도 접하지 못했다.

 

 

그의 수많은 베스트셀러 소설책 중에 딱 하나만이 내가 알고 있었다. 그것도 책으로 읽은 것이 아니라 영화로 보았다. <쇼생크의 탈출> 이란 영화다. 원작자가 스티븐 킹이라는 사실을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알았다.

 

 

<유혹하는 글쓰기>는 글 쓰는 도구와 글을 쓰는데 알아야 한 것들을 알려 주고 있다. 이를 때면 글 쓰는 도구로 문법, 어휘, 문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솔직하게 써라. 간결하게 써라, 부사를 사용하지 마라. 서술하지 말고 보여줘라 등'을 강조하고 있는 글쓰기 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읽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 번 믿어보시라. 믿져야 본전이다.   

 

 

끝으로  맥스웰 몰츠의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과   이하영 원장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이다. 두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이다. 두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맥스웰 몰츠의 책은 자기 계발서 원조격의 스터디셀러이고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존중한다.>는  최신 베스트셀러다.

 

 

두 책 모두 인간의 내면과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무의식(긍정 또는 부정)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삶에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성형 수술해서 달라진 외모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두 성형외과 의사는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은 외모를 원하는 대로 바뀌어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정신적인 내부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긍정 변화를 원한다면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로 내면을 바꿔야 한다. 

 

 

문제는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가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힘들게 하거나 짜증을 내는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 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상 네 권의 책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다. 장단컨데 이 네 권의 책을 읽어보면 관련 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 번 속는 셈 치고 읽어보시라. 

 

 

나는 항상 백팩을 메고 나닌다. 가방에는 노트, 메모지, 볼펜, 그리고 책이 들어 있다. 바빠서 읽을 시간이 없어도 책은 꼭 가지고 다닌다. 이게 나의 습관이 되었다.

 

 

만약 나에게 독서가 없다면 김 빠진 맥주를 마시는 것처럼 사는 게 심심할 것이다. 소파와 식탁 위에 읽다만 책 두세 권이 나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사무실에도 다시 읽고 싶은 책 여러 권을 놓아두었다. 바빠서 읽지 못해도 책이 있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거실 책장의 책, 소파와 식탁, 책상에 놓인 책들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 내가 읽었고 지금 읽고 있으며 앞으로 읽을 책들이다.

 

 

나의 관심과 노력, 시간, 비용이 들어간 소중한 책들이다. 이 책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인도할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홍콩 부호 리카싱'은 <지식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식과 지혜를 얻는 도구가 바로 책이다. 운명, 한 번 바꿔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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