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상태에서 뛰어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게 아니다. 영감은 뇌에서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들이 결합되어 생겨 나는 것이다.
아이디어의 재료는 이미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기발한 발상을 하려면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창의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로운 것을 알고 배우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많이 생각하게 된다. 머리가 아파도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생각을 강조하는 말다. 이 말에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해서다.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꿈과 희망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바보상자나 유튜브만 보다가는 창의력은 고사하고 이른 나이에 치매로 고생할 수 있다. 조심하시라.
다시 강조하건대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수고스럽더라고 머리를 굴리는 생활에 익숙해져야 한다.
추론이나 유추를 해 보고 가설을 세워서 결과를 돌출해 보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 여행을 간다면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여행일정을 머릿속으로 스캔하여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보고 경험하고 배우고 즐길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고 창의력(문제해결 능력)까지 떨어진 사람은 이생에서 잘 살기는 애초에 틀렸다. 죽어서 다음 생을 기대해 보시라.
삶은 상대적이다. 부처님처럼 득도하지 않는 이상 남보다 뒤처지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슬프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 본능에 시기 질투라는 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남보다 잘하고 싶은 이기적인 기질 때문에 인간 세상이 지금처럼 발전하고 발달하는 것이다. 남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정성을 쏟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이처럼 죽어라 노력하는가? 자신을 위해서다. 남들(고객에게)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다. 선택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살고 싶은가. 다양한 직접경험(체험)과 간접경험(독서)으로 창의력을 기르면 된다. 이게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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