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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불편한 하루

믿음 소망 사랑

by kddhis 2024. 6. 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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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뒷 목이 뻣뻣해졌다. 점심시간까지 괜찮았던 목이 돌아가는데 부자연스럽다. 통증까지 느껴졌다. 거북이 목을 한 채로 장시간 노트북을 본 탓이다.

 

 

저녁을 먹고 20분가량 안마기에 앉아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조금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불편했다. 퇴근해서 목 주변에 파스를 붙이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몸이 건강해야 좋아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데 걱정이 되었다.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불편한 목이 조금 나아져 그나마 다행이다.

 

 

노트북을 내려다보는 꾸부정한 자세가 목에 경직되게 만들어 목이 아픈 것이었다. 이 자세를 방지하기 위해 노트북 거치대를 샀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쓰고 몸에 휴식을 줘야겠다. 그게 남는 장사다. 몸이 아픈데 글쓰기에 욕심부렸다가는 혹여나 목 상태가 악화되면 더 큰일이다. 지금은 목에 휴식을 주는 게 상책이다.

 

 

목이 불편하고 부자연스럽지만 오늘 하루 즐거웠다. 잘 지냈다. 그럼 됐다. 매일같이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는가. 맑은 날이 있으면 때때로 먹구름 끼는 궂은날이 있는 게 세상이치다.

 

 

몸이 불편하여도 괜찮다. 내일이면 오늘과 다른 새로운 날이 올 것이다. 굿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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