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도 경영을 접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아버님 형제 중에 재래시장에서 신발 가게를 오랫동안 운영하셨던 분이 계시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1980년대 초반까지는 신발 가게로 상당히 많은 돈을 버셨다. 고향에 논밭도 사고 조카 교복도 사 줄 정도로 신발 가게가 잘 되어 금전적으로 부유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시장통 신발 가게에서 운동화, 장화, 슬리퍼 등을 사 신었다. 그러나 1980년대 프로스페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신발이 시중에 나오면서 신발 가게는 쇄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재래시장이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밀려 신발 가게는 더욱 고전을 면치 못하셨다. 숙부님은 50대에 신발 가게를 접고 특별한 직업 없이 노후를 보내고 계시다. 가정 형편도 젊었을 때 보다 훨씬 못하다. 또 다른 숙부님은 어린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여 경제적으로 ..
마케팅 &브랜드
2023. 4. 2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