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에너지
세상에 남녀노소, 인종, 빈부 등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주어지는 게 딱 한 가지 있다. 바로 시간이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꼬박꼬박 하루에 24시간을 받아쓰면서 살아간다.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일까. 맞다. 시간을 물리적인 면에서 보면 똑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사용한 사람에 따라 그 시간의 가치는 달라진다. 주어진 시간을 지식, 가치 있는 경험 등으로 바꿀 수 있고 쾌락, 무위도식(無爲徒食) 등으로 바꿀 수도 있다. 전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 것이고 후자는 시간을 낭비하는 측면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쾌락은 에너지 충전이나 보충을 위한 휴식이 아닌 쾌락 자체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시간만큼 중요한 게 또 있다. 주어진 에너지이..
믿음 소망 사랑
2023. 5. 16.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