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아우라
의견이 다르다고 짜증 난 목소리로 언성을 높이는 친구가 있었다. 자기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차 성질을 부렸다. 한 마디로 성질이 지랄 같다. 생긴 대로 논다고 했던가 딱 맞는 표현이다. 얼굴에 심술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사람은 생긴 대로 논다.”라고 했던가. 내면의 심성이 얼굴에 나타난다. 관상쟁이가 아니더라고 경륜 있는 자는 관상을 보고 사람의 인품이나 인성을 대충 맞춘다. 30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 동료, 고객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나 배운 것 중 하나는 “사람 수만큼이나 성격이나 생김새가 각양각색이고 천차만별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사람이 많이 모으는 식당이나 버스, 지하철, 병원 등에서 행인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 잠시나마 사람들의 얼굴과 말투, 행동 등을..
믿음 소망 사랑
2024. 4. 9.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