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의 최고 무기는 적극성이다.
사람들은 적극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나 보통은 그렇지 못하다. 지난주 **기관 면접관으로 참여했는데 면접 응시자 중 젊은 응시자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얼마나 적극적이고 당당했던지 3일이 지난 지금도 그 응시자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 이름과 성까지 기억하고 있다. 적극성을 그대로 보여준 응시자였다. 말투부터, 표정, 외모, 제스처까지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철철 흘려 넘쳤다. 직장에서 말없이 조용히 지내는 직장인이 많다. 더 나아가 죽은 듯 숨어지는데 은둔형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명량한 직장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말해 보았자 본전도 못 찾는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조용히 지내는 게 편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감이 없어서일까 이 면접 응시자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
믿음 소망 사랑
2023. 6. 26.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