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서
책상이 어지럽다. 키보드와 마우스 주변에 볼펜, 메모지, 서류 등 잡동상이가 무질서하게 널려있다. 지저분한 책상이 심란한 내 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면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없고 바쁘기만 하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다. 직장에서 일하라. 책 읽고 글 쓰라. 운동하고 세상 돌아가는 지식 정보 얻으라. 이 모든 것을 하자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하루하루가 바쁘다. 날마다 정신노동을 하다 보면 허기가 진다. 아침이나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배고프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7시 30분쯤 사무실에 도착해서 직장인으로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저녁 8시 30분경에 집에 와서 글을 쓰고 블로그에 게시하면 하루가 끝난다. 보통 직장인처럼 아침에 출근하고 ..
믿음 소망 사랑
2024. 3. 14. 21:22